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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명품 갯벌생태환경 조성
미래 부가가치 창출… 갯벌 식물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고창=박용관 기자(sc0747@)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세계적인 갯벌보호지역으로 가치가 매우 큰 고창갯벌의 생태환경 복원과 어항·해수욕장·해안가를 연계하는 개발로 자연과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해양생태환경을 조성하며 미래녹색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연안습지 7호)로 지정됐다.

또한 2010년에는 연안습지 중 가장 큰 규모인 4,060ha(약 1,230만평)면적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람사르 습지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곰소만을 끼고 있는 고창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및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분포하고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같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 그 생태적 가치와 기능, 독특한 자연경관과 갯벌자원이 풍부하다.

고창군은 살아 숨 쉬는 해양생태계환경 조성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약 71억 원을 투입해 심원면 만돌 일원 폐축제식 양식장에 ‘친환경 고창갯벌생태계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복원된 부지 중 40ha(약 12만평)면적에 갈대군락지, 염생식물군락지, 칠면초군락지 등 유형별로 복원하면서 염생식물 천이, 철새 등 조류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 식물원 조성사업’을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9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 발 더 나아가 해양수산부 갯벌생태자원화 종합계획에 2차 갯벌복원사업을 반영시켜 올해부터 2021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심원면 공유수면 일원에 해수유통을 통한 염습지 기능개선 복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올해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얻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7/08/07 [20:51]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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