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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칼럼]아토피 피부염 진단
 
다솔아동병원 이광주 원장

▲     © 관리자

우리 주변에 보면 아토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 인구의 0.5%-1%, 어린이의 경우 20% 가까운 통계로 확인된 경우도 있는 아토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하니 걱정이 아니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아토피에 대해서는 치료보다는 대증적인 증상 완화에만 의존 하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입니다. 그렇다보니 해볼 것 다 해보고 낫지 않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아토피를 원인진단해서 원인치료 해준다고 하면 처음에는 불신의 눈길부터 보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아토피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아토피 관련 연재 기획물을 통해 필자는 피력하고자 합니다.
 
아토피(Atopy)란 그리스어가 어원으로 ‘비정상적인 반응’, ‘기묘한’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병이 매우 다양한데다가, 하나의 병으로 부르기 힘들만큼 ‘이상한 병’이기 때문입니다. 증세가 심해지는 시기도 달라 많은 환자는 건조한 겨울에 증세가 가장 심해지지만 습기가 많은 여름이나 환절기에 심해지는 사람도 있고 1년 내내 증세가 지속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아토피는 아토피 소인을 가지고 있는 개인의 피부나 호홉기 점막과 안점막, 장점막 등에 나타 나는 일련의 알레르기 증상을 말하며, 이러한 아토피 소인(알레르기 체질)은 유전되어 가족력으로 나기도 합니다.
 
아토피 소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두드러기, 급성쇼크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단독 또는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서 알러젠에 과민반응으로 발현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으로 쉽게  낫지 않는 만성적인 질환으로서 피부 건조증 및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가장 중요하고 힘든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박박 긁게 되며 진물이 끈적끈적 나오는 습진성으로 변하고, 이러한 변화가 피부의 가려움증을 악화시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긁은 자리는 그 자리가 코끼리 피부처럼 되어(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이런 고통을 겪다보니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적인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아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하여 2배 정도 신경증적인 경향이 높고, 만성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며 분노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자 자신의 정서적인 문제 외에도 심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는 가족 구성원에서도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는데, 특히 소아아토피의 경우 일반적으로 환자의 어머니는 과보호적이며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드러내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진단 기준은 소양증(가려움증),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로 2세 미만은 얼굴, 몸통, 팔다리가 펴지는 부위의 습진이며 2세 이상은 얼굴·몸통·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의 습진, 아토피 질환의 개인 및 가족력 등이다.
 
 보조진단 법으로는 피부건조증, 백색 비강진(마른버짐), 눈 주위의 습진 병변 혹은 색소 침착, 귀 주위의 습진 병변, 구순염,  손, 발의 비특이적인 습진, 두피 인설 소양증 동반, 모공 주위피부의 두드러짐, 유두 습진, 땀 흘릴 경우의 소양증, 백색 피부 묘기증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혈액이 천천히 차 들어와서 생기는 것, 피부 단자 검사의 양성반응, 혈청 면역글로부린 E의 증가, 피부 감염의 증가 등으로 2가지 이상의 주 진단 기준과 4가지 이상의 보조진단 기준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규정합니다.
 
이상 아토피란 무엇인지 가장 흔한 아토피 피부염은 무엇이고 진단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급성 알레르기, 지연형 알레르기란 무엇이고 아토피 피부염의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7/11/13 [20:31]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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