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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명품마을 지정 취소 촉구
신선명품마을 운영 놓고 주민간 갈등 깊어져
 
/무주=이종배 기자(mujulee@)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구산·방재·벌한마을)의 마을영농조합법인 신선명품마을의 운영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권의 관심이 요구된다.

15여 명의 이 마을주민들은 지난 6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덕유산국립공원 신선명품마을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명품마을 지정취소와 함께 관계기관의 조사 착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명품마을사업이 본래 지정취지에서 벗어나 투명성과 운영, 관리 및 예산집행 부분에 상당한 의혹이 있으며 주민들 간 반목과 불신이 끊임없이 야기되는 등 마을전체가 깊은 실의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덕유산사무소 관계자는 “명품마을 최초 조성 시 물품 등을 지원했으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주민 간 갈등은 안타깝다”며 “지정 취소는 주민총회를 거쳐야만 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12/07 [20:19]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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