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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연료운반선 공모 선정
안정적인 연료공급 가능해져 주민들 불편 해소
 
/나연식 기자(meg75@)

앞으로는 도서섬지역도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공모사업’에 군산시와 부안군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정기 화물선이 다니지 않은 외딴섬에 가스, 석유 등 생필품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공급해 섬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그간 경제성 등으로 정기 화물선이 다니지 않는 낙도에 석유·가스 등을 운반하기 위해 민간의 특수 화물선을 임대해 비정기적으로 연료를 운송하거나 개인어선을 통해 연료를 운송했다.

하지만 이번 정기적인 연료운반선 운행을 통해 섬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가 실현되고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섬 지역은 행정과 생활이 다르다는 특수성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이 시군 재정상황을 감안했다. 이에 여러 시군이 공동으로 연료운반선 운영을 통해 효율성 강화 및 주변 섬간 연계 발전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와 관련, 도는 도서가 가장 많은 군산시(9개)에서 배를 소유하고 주변 부안군(6개)까지 운행키로 했다. 운항주기는 섬의 인구, 연료 수요 및 운항 노선 등을 고려해 주1회에서 월1회까지 정기적으로 운항하며,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증편 운항키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군산·부안 15개도서 3,433명의 주민들은 물론 군산지역 조선업체에서 연료운반선 설계·건조해 침체된 지역 조선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간 특수화물선을 통해 일부 섬지역을 대상으로 연료를 공급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을 확대해 생필품인 연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주민불편 해소로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1/11 [19:43]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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