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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북 수출, 전년 동월比 42.8% 증가
2018년 1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 6억 6,904만 달러 기록
 
/박형권 기자(hkpank@)

정밀 화학원료 합성수지 등이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전북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와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이 발표한‘2018년 1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1월 전라북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8% 증가한  6억 6,904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전북도 수출은 정밀화학업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련 품목을 제외한 주요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해 지난 2016년 1월 7억 2,880만 달러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월별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4억4,897만 달러, 무역수지는 2억 2,007만 달러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정밀화학원료는 전년 동월 대비 946.7%나 증가한 9,87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자동차부품(4,835만 달러, 10.2% 감소)과 자동차(4,572만 달러, 25.0% 감소)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합성수지(5,848만 달러, 20.5% 증가), 건설광산기계(4,720만 달러, 35.8%), 농기계(4,033만 달러, 84.6%) 등 주력품목 대부분이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수출이 고르게 늘어났는데, 중국,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그 결과 아시아로의 수출은 전체의 54.6%에 달하는 3억 6,535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유럽(1.03억 달러, 49.8% 증가), 북미(9천만 달러, 43.8%)으로의 수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북의 수출호조는 다른 지역보다도 좋은 것으로서 1월 우리나라의 총 수출이 22.3% 증가한 가운데 전북은 제주(43.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김영준 본부장은“최근 GM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1월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GM 사태가 신속히 해결 돼 전북 수출이 도약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단체박람회 참가 지원, 실시간 바이어 교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02/27 [20:16]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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